반응형
장구애비는 물속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장구를 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장구애비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물방개나 다른 수서곤충과 비슷하게 장구애비 역시 물 위에서 공기를 받아 숨을 쉬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긴 꼬리 같은 부분이 바로 그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장구애비는 육식성으로 올챙이나 물고기 등 작은 동물들을 잡아먹습니다. 입을 자세히 보면 뾰족한 부리가 보이는데 그 부리를 먹이에 꽂아 체액을 빨아먹습니다. 보통 곤충 생태관에 가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수서곤충으로 생태관에 있는 장구애비는 힘이 없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야생에서는 장구애비가 다른 서식지로 이동하기 위해서 날아다니기도 하며 물의 흐름이 빠르지 않은 곳에서 서식하는 편입니다. 5월부터 10월까지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장구애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