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볼 수 있는 곤충/땅에 사는 곤충
여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여치는 메뚜기와 비슷하게 생긴 곤충이며 메뚜기보다는 보기 어려운 곤충입니다. 메뚜기와 다른 점은 바로 더듬이가 메뚜기보다 길다는 것인데요, 메뚜기는 더듬이가 짧은 반면에 여치는 길게 늘어져 있어서 구분하기 쉽습니다. 또 메뚜기는 초식을 하는데 여치는 잡식을 하기 때문에 풀도 먹지만 다른 곤충도 잡아먹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육식과 초식을 동시에 하는 건 아니고 어린 시절에는 초식만 합니다. 그래서 보통 우리가 보는 사나운 여치는 다 큰 성충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여치는 무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잡을 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손에서 피가 날 수도 있습니다. 여치의 천적은 거미와 새, 쥐, 개구리, 사마귀 등입니다. 하지만 사마귀 같은 경우에는 크기가 작거나 비슷할 때에는 오히려 여치에게 잡아먹히기..
2023. 3. 2.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