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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는 늦여름 부터 가을까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입니다. 잠자리의 주된 먹이는 모기입니다. 잠자리가 물가에 많이 날아다니는 이유는 그만큼 모기가 많다는 이야기이도 합니다.
잠자리의 눈은 2만 8천개로 엄청나게 작은 눈들이 모여서 큰 눈이 됩니다.
이 눈 때문에 앞과 옆 그리고 뒷부분의 시야 일부까지 그냥 볼 수 있습니다.
잠자리의 큰 특징이라면 어릴 때는 물 속에서 산다는 것인데요, 어릴 때는 물 속에서 살면서 물속의 곤충들과 물고기 심지어 올챙이까지 먹고 자랍니다.
그리고 크기가 어느정도 컸을 때 물 밖으로 나와서 잠자리가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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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날개를 접을 수 없다는 것인데요, 이것은 잠자리의 조상이 원시시대부터 살았고 그 때 부터 적은 진화만 거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른 몇몇 잠자리들은 날개를 접은 잠자리들도 보입니다.
바로 물잠자리인데요, 우리가 물가 주변에 가면 검은색 날개를 가진 잠자리를 볼 수 있는데 그 잠자리입니다.
유심히 관찰하면 일반 잠자리들과 다르게 날개가 접혀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실잠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잠자리 역시 물가 근처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잠자리의 짝짓기는 저렇게 기괴하게 진행되는데요, 종종 저런채로 앉아서 있거나 날아다니는 잠자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잠자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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