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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기를 보통 여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습니다. 모기의 생김새도 문제지만 더 문제인 것은 모기가 내는 소리입니다. 다른 곤충들과는 다르게 모기가 내는 소리는 굉장히 거슬리고 짜증 나는 데요, 이 소리는 모기가 빠르게 날면서 날개가 부딪혀서 나는 소리입니다. 특히 야외에서 활동하다가 잠시 쉬거나 잠을 자려할 때 혹은 잠을 자고 있을 때 모기 소리가 들리게 된다면 참을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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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내는 소리는 또 다른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바로 모기의 흡혈입니다. 모기가 흡혈할 상대, 즉 피를 빠려는 상대를 찾아다니다가 찾게 되면 앉아서 피를 빨게 되는데요, 이 소리가 바로 그 흡혈하기 위해 앉는 직전의 상황입니다. 이 소리 때문에 몇몇 사람들은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기가 내는 소리가 짜증 나는 이유는 바로 자주 출현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보통은 여름에 자주 보이지만 요즘은 집이 따듯해져서 가을이나 겨울에 하수구에서 배관을 따라서, 혹은 집에 환기 시스템이 있다면 환기 시스템을 통해서 집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아주 추운 시기를 제외하면 많은 시간을 모기와 마주치게 됩니다. 또 모기를 쉽게 잡기가 어려운 점도 짜증이 나는 하나의 이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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