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볼 수 있는 곤충/땅 위에 사는 곤충
매미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매미는 여름에 쉽게 볼 수 있는 곤충입니다. 어떤 곤충이 여름에 나무 위에서 시끄럽게 울고 있다면 매미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요즘은 밤에도 아침처럼 밝은 곳이 많아서 매미들이 울어대기 때문에 잠을 잘 못자게 하는 원인이 되는 곤충이기도 하지요. 매미는 날카롭게 생긴 주둥이가 있는데 사람을 찌르지는 않고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습니다. 암컷 매미는 울지 못하고 수컷 매미만 우는 것이 특이한 점이기도 합니다. 매미는 땅에서 5년 정도 생활하다가 땅 밖으로 나와서 성충이 되는데요, 잎이나 나무에 붙어서 껍질을 깨고 나와서 몸과 날개가 마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날개와 몸을 말리지 않으면 날 수 없습니다. 매미가 되기 전의 유충 상태는 좀 무섭게 생겼지요. 길을 지나가다가 가로수나 나무를 유심하게 보면 매미 유충..
2022. 12. 24.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