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거미는 흔히 주변에서는 산이나 벌레가 많이 모여드는 곳에 거미줄을 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미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다리가 8개인 곤충이 아닌 벌레입니다.
거미는 겉으로는 혐오스럽게 생겨서 많은 사람들이 보기만 해도 기피하는 벌레 중에 하나인데요, 하지만 거미는 실제로 엄청나게 많은 먹이를 잡아먹기 때문에 우리가 훨씬 적은 수의 해충과 날벌레들만 보게 끔 도와주는 벌레입니다.
거미는 한 번에 알을 낳을 때는 종마다 적게는 100개에서 많게는 2000개 이상의 알을 낳습니다. 그래도 모든 알이 살아남는 것은 아닙니다.
거미는 성장할수록 탈피를 하여 점점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물론 거미의 종류마다 탈피를 할 수 있는 횟수도 달라집니다.
거미는 먹이를 사냥할 때 거미줄을 치고 사냥감이 거미줄에 걸리기를 기다렸다가 거미줄에 걸리게 되면 잡아먹습니다. 보통 주로 먹는 사냥감은 벌레와 작은 새입니다.
거미는 거미줄에 걸린 먹이를 바로 알 수 있지는 않고, 먹잇감이 줄에 걸리게 된다면 도망치려고 움직일 때의 진동을 감지해서 어디 있는지를 알아냅니다. 그런 다음 독이 있는 이로 물어서 마비를 시키고 천천히 소화시켜서 먹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거미가 거미줄을 쳐서 먹이를 사냥하는 것은 아니고 직접 사냥을 하기 위해서 돌아다니는 거미들도 있습니다.
거미의 다리는 거미줄에 붙지 않도록 특수한 분비액을 뿜습니다. 그래서 문제없이 거미줄 내에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8개의 눈을 가지고 있는 거미는 눈으로 먹잇감을 인식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 시력이 나쁜 거미들이 많아 몸과 다리에 난 털을 이용해 감지하는 편이 더 많습니다.
여기까지 거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